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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완벽한 승리에 기분이 좋아진 롯데 이학주가 한동희에 애정공세를 펼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롯데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스의 호투와 피터스, 한동희, 안치홍의 홈런으로 8-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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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했던 상황, 이학주는 타구를 향해 빠르게 대시해 글러브 토스로 연결했으나 공이 1루수 정훈의 키를 넘어버리고 말았다.
이학주가 곧바로 공을 향해 달려가며 타자주자의 2루행은 막아낼 수 있었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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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에 익숙했던 이학주였다. 박승규의 깎아맞은 플라이 타구가 내야에 떴고 3루수 한동희가 타구를 잡기 위해 이동했지만 공과 하늘이 같은 시간대라 잘 보이지 않는 듯 했다. 상황을 눈치 챈 이학주가 재빨리 달려와 플라이를 처리했고 이 모습에 한동희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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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는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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