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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타선 침체를 겪고 있는 삼성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성윤이 콜업돼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톱타자로는 김상수 대신 김지찬이 출전한다. 김상수는 9번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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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은 "자기가 야구가 안되다 보니 침체가 길어지고, 또 한편 주장이란 책임을 안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조정 할 부분에 대한 방법은 있다. 당장 결정할 건 아니고, 심리 상태를 봐가면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성실하고 훈련이 많은 선수라 언제든 치고 나갈 수 있다. 다만, 안 될 때 참고 삭이는 스타일이라 이런 부분을 해소시켜준다면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김지찬(유) 구자욱(우) 피렐라(좌) 오재일(1루) 김동엽(지) 김태군(포) 이재현(3루) 김성윤(중) 김상수(2루)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알버트 수아레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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