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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찰리 반즈의 눈부신 피칭을 발판삼아 지난해 우승팀 KT 위즈를 봉쇄하고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대호는 2회말 선제 솔로포를 쳤다. 올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통산 352개를 쳐 레전드 양준혁(351개)를 넘어서 통산 홈런 단독 3위가 됐다.
경기후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오늘 반즈 뛰어난 활약 해줬다. 완봉했으면 좋았겠지만 힘이 떨어진게 보였다"라며 "필요한 순간 타자들 안타를 쳐줬고 특히 이대호가 뛰어난 활약을 했다. 수비도 힘을 내며 잘 해줬다"라며 야수진을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오늘도 한팀으로 승리한 경기다. KT전 위닝시리즈 처럼 다음주에도 좋은 분위기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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