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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를 노리는 신민혁이 시즌 두번째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NC는 3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닉 마티니가 상대 에이스 켈리를 상대로 우월 3점포를 쳐내 3-1 역전에 성공했다. 마티니의 KBO 데뷔 첫 홈런이었다.
LG는 3회말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신민혁은 5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에 허용했다. 그 후 박해민을 중견수 뜬 공으로 잡아냈고 김현수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후 문보경을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기는듯 했으나 유강남에 적시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 한 후 마운드를 김영규에게 물려줬다.
개막 6연승 뒤 지난 8일 NC에 패했던 LG는 전날 역전승에 이어 이날도 5-3의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시즌 2경기에 선발로 나섰던 신민혁은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신민혁은 지난해 30경기에 나와 145이닝을 던져 9승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고 규정 이닝을 채우면서 선발 투수로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올시즌 목표인 시즌 10승을 향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불펜피칭을 선보이는 신민혁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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