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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다음 타자 김하성은 주자가 모두 사라진 상태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김하성은 볼넷을 골랐다. 김하성이 볼넷 출루하자 애리조나는 선발 케일럽 스미스를 교체했다.
김하성은 5-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첫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3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1루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3루에 묶였다. 1사 3루에서 오스틴 놀라가 우측에 희생플라이를 쳐 김하성이 득점했다.
김하성은 8-0으로 크게 리드한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출루했다. 놀라의 안타와 매니 마차도의 2루타가 이어졌다. 김하성이 득점했다. 이어진 2, 3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10-0으로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는 9회초 1-10으로 승부가 크게 기울자 야수 카슨 켈리를 마운드에 올렸다. 1사 1루에서 프로파의 타구가 1루수 직선타로 잡히며 병살로 연결, 세 타자로 이닝이 정리됐다. 애리조나는 9회말 뒤늦게 4점을 만회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줄 수는 없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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