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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2022시즌 선발 로테이션 Top10을 선정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로비 레이를 놓쳤다. 하지만 더 나아질 것이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3.79로 메이저리그 6위였다. 이보다 더 나은 로테이션을 갖출 것'이라 기대했다.
MLB.com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데려온 호세 베리오스와 FA로 영입한 케빈 가우스만이 풀타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류현진은 3선발로 평가됐다. 골드글러브 3루수 맷 올슨의 가세가 큰 힘이 된다. 토론토는 스토브리그서 공수 겸장 3루수 올슨을 영입하면서 내야진도 완벽에 가깝게 구축했다. 맞혀 잡는 기교파 스타일 류현진에게 매우 희소식이다.
MLB.com은 '류현진은 3년 연속 엘리트급 시즌을 보냈다가 작년에 평균으로 회귀했다. 올해는 3루수 맷 올슨의 수비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라 예측했다.
MLB.com은 다른 기사에서 류현진이 올해 부활할 투수 중 한 명이라 언급했다. 1선발 부담감을 버린 채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면 반등이 가능하다고 봤다. MLB.com은 'RYU는 올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론적으로 압박이 훨씬 덜하다'며 반격을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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