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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깜짝 5번타자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날(4일) 치른 경기에서 한화가 5대1 승리를 거둔 가운데 두 팀은 다시 한 번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선다
한화와 키움 모두 기존에 테이블세터로 정은원(한화)과 김혜성(키움)을 테이블세터로 배치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오늘의 관전 포인트를 5번 정은원이다. 리드오프만 나갔던 선수인데 타격 능력을 고려했다. 정은원에게도 '너의 리드오프적인 능력을 알고 있다. 5번타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 능력에 따라서 스프링캠프에서는 다양한 타순과 포지션을 기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원은 지난해 139경기에서 타율 2할8푼3리 6홈런 19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출루율 0.407을 기록하며 출루율 7위에 오르기도 했다.
4일 첫 실전 경기를 치른 키움은 김혜성 5번 카드를 계속해서 시험한다. 김혜성은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3할4리 46도루를 기록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미래를 위해서도 중심에 있어야 하는 선수"라며 "김혜성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1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화는 노수광(좌익수)-이원석(중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은원(2루수)-김태연(우익수)-이성곤(1루수)-장지승(지명타자)-허인서(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닉 킹험.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김웅빈(1루수)-임지열(지명타자)-신준우(유격수)-이지영(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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