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불펜피칭 직캠, 모두가 숨죽여 지켜본 34개의 투구[거제 현장]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2-14 16:29 | 최종수정 2022-02-14 16:30


14일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 토론로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한화 동료 투수들의 시선을 받으며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거제=허상욱 기자

[거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몬스터' 류현진의 불펜피칭에 한화 투수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4개의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14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현장, 류현진은 34개의 투구를 선보이며 가볍게 몸상태를 점검했다.

불펜피칭에 앞서 류현진은 후배들의 투구모습을 뒤에서 직접 관찰했다.

류현진의 불펜투구 차례가 오자 한화 투수들도 불펜 안으로 모여들어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좋은 컨디션으로 불펜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날렵한 투구폼으로 공을 뿌리기 시작했고 공은 경쾌한 포구음과 함께 이해창의 미트에 꽃혔다.

10년만에 친정팀 한화의 스프링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는 류현진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류현진이 김민우의 불펜피칭을 지켜보고 있다. 거제=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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