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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두산의 안방을 지킬 든든한 포수 4인방 박세혁, 최용제, 장승현, 안승한이 온몸으로 타구를 막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프로야구 10개 팀 중 가장 포수 자원이 탄탄한 두산. 이날 훈련 포인트는 기본기였다. 김진수 코치는 선수들과 캐치볼로 몸을 푼 뒤 펑고를 시작했다.
김 코치가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 또한 기본기였다. 포수는 잘 잡고, 잘 막고, 잘 던져야 하는 포지션이다.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 특성상 단 한 번의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실전에서 실책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반복 훈련뿐이다. 포수 4인방 박세혁, 장승현, 최용제, 안승한은 빠르게 깔려 오는 타구를 미트로 정확히 포구한 뒤 2루를 향해 강하게 송구했다.
한쪽에 1kg 정도 되는 다리 보호용 장비인 렉가드를 착용한 포수 4인방은 유니폼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훈련에 집중했다.
주전 포수 자리를 한 자리뿐.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두산 베어스 포수들의 열정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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