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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투타병행(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올시즌 첫 '이도류'를 선보인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첫 선발등판을 앞둔 오타니는 "느낌이 좋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구속이 올라온 것 같다'는 말에도 "예년보다 컨디션이 좋다. 체력적인 준비도 잘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 마운드에는 언제나 타자를 '공격한다'는 마음으로 선다"면서 "내가 (타격으로)점수를 따내면, 마운드에서도 한층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타니는 "최근 2~3년간 부상으로 인해 투수로 몇경기 나서지 못했다. 억울하다는 마음이 든다"며 "그 마음을 올해의 동기부여로 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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