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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비로 취소됐지만, 선발 투수 변화는 없다.
브리검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9승5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5월 부상으로 이탈한 브리검은 7월에 복귀했다. 이후에는 부상 없이 꾸준했다. 올해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 치른 3경기에선 1승1패, 평균자책점 4.63.
켈리는 올 시즌 15승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주춤하던 켈리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후반기에만 13경기에 등판해 11승1패, 평균자책점 2.22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키움전에도 매우 강했다. 키움 상대 3경기에 나와 3승무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잠실 18경기에선 10승4패, 평균자책점 2.94를 마크했다.
일정에는 변수가 생길 수 있다. 2일로 밀린 1차전에서 LG가 승리하면, 기존 일정 그대로 3일이 이동일, 4일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된다. 반면 키움이 2일 1차전에서 승리하면, 3일 2차전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전체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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