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승장]'롯데 연파' NC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 승리 발판, 19승 축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22:07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을 스윕승으로 마무리한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드류 루친스키의 19승 달성을 축하했다.

NC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11대4로 이겼다. 타선이 일찌감치 득점을 쌓아가면서 선발 등판한 루친스키의 부담을 덜어줬다. 루친스키는 이날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시즌 19승 달성에 성공했다. 28일 롯데에 7대1로 이겼던 NC는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올 시즌 '낙동강 시리즈'를 10승6패 우위로 마감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5이닝이지만 에이스 역할을 하며 승리 발판을 만들었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19승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 오늘은 타자들이 골고루 터지며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들며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4안타를 친 노진혁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남은 두 경기 좋은 모습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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