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멘트]SK 박경완 감독대행, "남은 시즌, 끝까지 최선 다할 것"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4회 마운드에 직접 오른 박경완 대행. 인천=송정헌 기자 [e-mail]/2020.10.18/

[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9위를 사실상 확정한 SK와이번스가 잔여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20일 인천 삼성전에 앞서 "남은 경기 똑같이 끝까지 움직일 것이다. 박종훈도 핀토도 다 등판할 것이다. 야수들도 똑같이 컨디션에 따라 움직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 대행은 "순위가 거의 정해지고 있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하는 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진 최대한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SK는 6경기를 님기고 있다. 이날 삼성과의 시즌 최종전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롯데와의 홈 3연전을 치른다. 27일 사직 롯데전과 30일 인천 LG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친다.

정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