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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베테랑 유희관이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까.
두산은 15일 "유희관을 1군에 등록했다. 윤명준이 말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유희관으로선 지난 1일 한화 전 패배 후 2군으로 내려간지 2주만의 1군 등록이다. 향후 두산의 잔여 경기가 11경기밖에 남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8승(11패)을 기록중인 유희관으로선 8년 연속 10승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두산 측은 "윤명준은 오른쪽 어깨에 부상이 있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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