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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마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약 8개월만에 고국 땅을 밟는다.
긴 기다림 끝에 7월말 팀당 60경기 체제로 정규 시즌이 개막했고, 김광현은 마무리 투수로 개막을 맞이했으나 1경기만에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 총 8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2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정규 시즌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깜짝 선정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가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면서 김광현의 포스트시즌 경험은 단 1경기로 끝이 났지만, 이룬 것이 많은 데뷔 시즌이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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