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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화력싸움에서 뒤지지 않으면서 치열한 5강 경쟁을 이어갔다.
KIA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득점찬스마다 타점을 배달한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10대6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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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KIA는 2회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최원준의 빠른 발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2사 이후 최원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친 뒤 터커의 타석 때 브리검의 폭투가 나오자 빠르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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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IA는 6회 초 키움 마운드를 두들겨 3점을 달아났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터커의 중전 적시타로 박찬호가 홈을 밟았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태진이 4-6-3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터커가 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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