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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자꾸만 잊게 되는 로진백 챙기기'
지난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이날 KT의 선발투수로 나온 쿠에바스는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향하다 마운드로 다시 올라오는 일을 반복했다.
매 순간 투구에 집중하는 투수들은 이닝을 마치면 본능적으로 덕아웃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쿠에바스처럼 로진백을 잊고 다시 마운드로 올라 오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
이날 KT 쿠에바스도 로진백을 챙겨한다는 사실을 연이어 깜빡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동료들과 심판까지 나서 로진백을 챙겨주는 모습이 연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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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진백은 투수나 타자가 공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묻히는 송진 가루나 로진이 들어 있는 작은 주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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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잊은거 없어?' 로진백 수거를 또 깜빡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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