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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1위 NC 다이노스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투수 구창모와 내야수 강진성은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이다.
나성범은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지만, 팬 투표로 올스타로 선정돼서 기쁘다. 특히 지난해에 참여하지 못해서 더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남은시즌 부상 없이 잘 해서 팀이 우승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싶고, 팬들에게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첫 올스타로 선정된 강진성은 "2013년 퓨처스 올스타전 이후 1군 올스타전은 처음이라 더욱 뜻 깊다. 팬 투표로 선정된 것이러 더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아 아쉽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중이지만, 시상식에 참석한 구창모는 "예전부터 항상 꿈꿔왔던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려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했었다. 후보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 올스타를 대표하는 투수로 선정되서 매우 기쁘고, 나를 뽑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지금 잠시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빨리 회복해 팬분들의 소중한 한 표에 보답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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