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박정규 한화 대표이사 사퇴 "성적 부진+코로나19 논란 책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16: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한화는 3일 "박정규 대표가 대표이사직 사퇴의 뜻을 구단에 밝혔다"고 전했다.

정관에 따라 차선임자인 사내이사 이동원 본부장이 당분간 대표 직무대행 역할을 맡아 박정규 대표의 빈 자리를 대신한다.

한화는 향후 이사회를 열고 후임 대표이사 인선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규 대표는 부진한 팀 성적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처하는 과정에서의 여러 논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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