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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NC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선발 최성영의 호투와 양의지의 결승 투런포 등 초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대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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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곧바로 추격했다. 1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한승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나주환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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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초에도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보탰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이명기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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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차로 리드해가던 NC는 8회 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이원재가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3루타를 때려낸 뒤 권희동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2사 2, 3루 상황에선 나성범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8점째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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