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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 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3대2 역전승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 선발 한현희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방망이 싸움에서는 양팀을 대표하는 거포 로하스와 박병호의 대결이 승패를 갈랐다. 로하스와 박병호는 선제 홈런과 동점 홈런 한방 씩을 쳐 내며 장군, 멍군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5회말 역전을 성공시킨 키움이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두 홈런 타자의 대결은 박병호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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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문을 연 주인공은 로하스 였다. 로하스는 1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대형 투런 홈런을 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한현희의 기죽게 했던 125m짜리 대형 홈런은 로하스의 홈런 선두를 더 굳건하게 한 27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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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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