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아웃] 러셀 이번에는 첫 2루수 출전, 유격수 김하성-DH 서건창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08-02 16: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러셀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30/

[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이번에는 처음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 혁 키움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러셀은 KBO리그에서 처음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이 유격수, 서건창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김혜성은 후반 투입을 위해 대기한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러셀(2루수)-이정후(중견수)-박동원(포수)-박병호(1루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박준태(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손 감독은 "김혜성이 어제 내야와 외야를 왔다 갔다 하면서 힘들었다. 러셀이나 하성이가 힘들면 후반에 교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필승조 투수들은 정상 대기한다. 다만 이틀 연속 등판한 김상수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손 감독은 "양 현도 휴식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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