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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인업]차-포 뗀 삼성 타선, 김상수 강민호 통증으로 선발 제외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28 16:23


2020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김상수.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0/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삼성 강민호.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25/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인업에 핵심 두 선수가 빠졌다.

리드오프 김상수와 포수 강민호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8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첫 경기를 앞두고 "김상수와 강민호 선수는 26일 KIA전에서 부상이 있어 선발 출전이 어렵다. 김상수 선수는 경기 후반 교체 선수로 대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수는 5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 하다가 왼쪽 다리에 통증을 느껴 김지찬으로 교체됐다. 강민호는 포구 과정에서 바운드 된 공에 쇄골을 강타 당했다.

김지찬이 톰타자 2루수를 맡아 김상수 선배의 공백을 메운다. 강민호 대신 김민수가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김지찬(2루수) 박승규(우익수) 구자욱(좌익수) 이원석(지명타자) 이학주(유격수) 이성규 (1루수) 김호재(3루수) 김민수(포수) 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휴식 후 2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원태인이 한화 좌완 김범수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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