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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고교 특급' 장재영(덕수고)이 프로행을 앞두고 '괴물 신인' 눈도장을 찍을까.
고교 야구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이 23일 개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진표 추첨식을 통해 총 40개교가 8월 3일까지 목동, 신월야구장에서 우승을 향한 12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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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자들을 제칠 '신데렐라팀' 탄생에도 관심이 쏠린다.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대전-충청권 우승팀인 세광고는 우완 조병현, 유격수 이영빈를 앞세워 창단 첫 청룡기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제철고, 부산공고, 마산용마고 등도 청룡기 첫 우승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일정(23일)
군산상고-순천효천고(오전 9시30분)
인창고-대전제일고(낮 12시30분)
신흥고-신일고(오후 3시30분, 이상 목동구장)
부산공고-설악고(오전 9시30분)
부천고-광주동성고(낮 12시30분)
경기고-물금고(오후 3시30분, 이상 신월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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