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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이성규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성규는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수비 후 덕아웃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렀다. 벤치에 들어오기 직전 고통을 호소하며 6회 수비 부터 최영진과 교체됐다.
이성규는 17,18일 롯데전에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고감도 타격감을 뽐내던 중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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