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개 대회 출전 11전 전승 기록, 초등부 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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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진초 야구부는 첫 경기 상대인 인천 축현초에 9대3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소양초 23대9, 합덕초 18대17, 강원 중앙초 1대0의 승리를 거두며 전승가도를 달렸다.
지난 2월에 열린 전국 초등부 야구초청대회에서도 7전7승을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게임수가 줄었지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11전 전승을 기록해 초등 야구부 강자로 우뚝 섰다.
수진초의 승승장구에는 주장인 윤영하 포수(6학년) 이하 고참 선수들이 주축이 된 탄탄한 팀워크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로 매 경기 상대팀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주장을 맡고 있는 윤영하 포수는 "어떤 상대팀이든 두려움 없이 게임에 몰두할 뿐이며, 지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텝분들,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모든 경기가 잘 풀려 선수들의 사기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해 전국 최고의 야구부가 될 수 있도록 후배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하 선수는 서울의 명문 야구부라고 불리는 '대치중 야구부' 등 상급 중학교와 메이저진출(리코에이젼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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