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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과 나성범이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KIA 선발 양현종을 공략했다.
권희동은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양현종의 2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권희동이 시즌 9호 홈런. 이어 타석에 선 나성범은 양현종의 초구 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걷어 올려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나성범은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이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점수차를 6-1로 벌렸다.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20번째이자, NC의 4번째 기록이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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