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속보]로하스 1회 켈리 상대 시즌 18호 대포 작렬, KT 1-0 리드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0-07-02 18:39


2020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KT 로하스가 우중월 솔로포를 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0.07.02/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홈런 선두 KT 멜 로하스 주니어가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로하스는 2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로하서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2구째 148.3㎞ 한복판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7m.

시즌 18번째 홈런을 터뜨린 로하스는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로하스가 홈런을 날린 건 지난달 27일 한화전 이후 닷새 만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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