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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야구 팬들의 염원이 이뤄질 날이 머지 않았다. KBO리그 입장 준비가 가시화됨에 따라 구단도 본격적인 '팬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원정팀 관중석인 1루 테이블석 옆 2층 지정석에 큼지막한 통천을 설치했다. 삼성의 팬석인 3루 측 관중석을 마주보는 위치, 이승엽 초상화와 1루 응원단상 사이다. 통천에는 '커밍쑨(COMING SOON)', '고맙데이(DAY) 부탁한데이(DAY)'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KBO리그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 이래 무관중으로 치러져왔다. 정부는 다음주중 야구장 입장 및 경기장내 거리두기에 대한 조정안 발표를 준비중이다. KBO는 이미 코로나19 여파 속 관중 입장에 대비한 매뉴얼을 업그레이드했다. 10개 구단 모두 이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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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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