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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움 히어로즈 문성현이 무려 2081일만의 승리를 맛봤다.
그리고 10회말 대타 주효상의 끝내기 안타 때 박정음이 홈을 밟아 키움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문성현은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문성현의 승리는 지난 2014년 10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전 이후 무려 2081일만이다. 당시엔 선발승이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도 지난 5월 10일 SK 와이번스 전 이후 38일째 '1승'에 그대로 머물러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6일 KT전 7이닝 무실점, 12일 LG전 7⅓이닝 1실점에 이어 이날 8이닝 2실점 12삼진으로 역투하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7이닝 2실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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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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