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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삼성 외야수 구자욱이 돌아왔다.
구자욱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3일 두산전 이후 17일 만의 복귀다. 구자욱은 내전근 통증으로 빠져 있었다. 회복 후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했다.
벤치는 부상 복귀 첫 경기인 만큼 구자욱을 지명타자로 배치해 수비 부담을 덜어줬다.
이에 따라 삼성은 김상수(2루수) 박찬도(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살라디노(좌익수) 이학주(유격수) 최영진(3루수) 박해민(중견수) 강민호(포수) 이성규(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삼성은 이날 징계를 다 채운 오승환과 함께 구자욱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6일 SK전 도중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최채흥과 양우현이 말소됐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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