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수원속보]두산 이용찬, '토미존 서저리, 시즌아웃'...FA 일수는 다 채워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0-06-04 16:36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선발 이용찬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03/

[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마운드가 비상이다.

이용찬이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시즌 아웃됐다. 토미존 서저리다.

두산은 4일 수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강률 백동훈 권민석을 등록하고, 이용찬 허경민 안권수를 1군 말소했다.

이용찬은 전날 KT전서 5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을 보이며 시즌 3패째를 안았다. 경기 전부터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두산 관계자는 "오늘 MRI 검진을 받았는데 우측 팔꿈치 인대 재건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면서 "인대 손상이다. 토미존 서저리를 받는데, 추가 검진을 받고 수술 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찬은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데, 일단 자격 일수는 다 채운 상태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