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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장]KIA 터커, KT 소형준 초구 노려 투런포 쾅! 9G 만에 터진 시즌 6호포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18:41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KIA 터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5.27/

[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노림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터커는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1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터커는 상대 선발 소형준의 142km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25m

터커는 지난 17일 광주 두산전 이후 9경기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신고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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