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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장]구름 많은 하늘+약한 비, KIA 시즌 첫 우천취소 되나? 윌리엄스 감독 "서스펜디드 가능성에도 대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17:38


26일 KIA-KT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예정된 수원 KT위즈파크의 모습. 수원=김진회 기자

[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6일 KIA 타이거즈-KT 위즈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이 펼쳐질 수원 KT위즈파크.

이날 수원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구름이 잔뜩 끼더니 오후 5시 30분 현재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확률은 60%. 0.1~1.0mm의 강우량이 예고돼 있다. 아직 내야 방수포를 엎을 정도로 많은 양의 비는 내리지 않는다. 마운드는 이미 선수들 훈련 때부터 방수포가 덮혀져 있긴 했다.

KT는 올 시즌 우천취소를 한 차례 경험했다. 지난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이었다. 이날 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 KIA는 첫 경험이다. 이에 대해 맷 윌리엄스 감독은 "우천취소가 된다면 선발투수에 대한 결정은 회의 중이다. 첫 더블헤더 가능성이 있다. 불펜은 하루 휴식을 취해 모두 투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야수 콜업이 예상되지만 서스펜디드에도 대비해야 한다. 불펜 운영 이슈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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