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브리핑]'허리 통증' 박석민 스타팅 제외 "대타 출전은 가능"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NC 박석민이 스윙을 한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박석민은 4회말 수비때 김태진과 교체됐다.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2020.05.20/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박석민이 허리 통증으로 한 템포 쉬어간다.

박석민은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4회초 두번째 타석까지 소화한 박석민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NC 벤치는 박석민 대신 김태진을 3루수로 긴급 투입했다. 4회초 타석에서 스윙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휴식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한 것이다.

박석민은 이튿날인 21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이동욱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정도 쉬게 하려고 한다. 대타 출장은 괜찮을 것 같다.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 방망이를 강하게 돌리다보니 약간 삐끗한 것 같다. 오늘 선발 3루수는 김태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경련 증세를 약하게 호소한 양의지는 이날 정상 출장이 가능하다.


잠실=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