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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백정현이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출발은 깔끔했다. 선두 박찬호와 후속 김선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터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형우를 다시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에도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버틴 백정현은 1-0으로 앞선 3회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두 최원준에게 오른쪽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허용한 뒤 박찬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선빈에게 우중간 담장을 맞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터커에게 141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후 5회부터 -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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