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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프리토크]임준섭에 우타자 7명 배치 SK 염경엽 감독 "우타자가 해줘야"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16:34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자체 연습경기를 펼쳤다. 타격하고 있는 정의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4.11/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타자들이 해줘야 한다."

SK 와이번스가 시즌 첫 승을 위해 우타자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염경엽 감독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강민-윤석민-최 정-제이미 로맥-정의윤-한동민-이재원-김창평-정 현으로 구성됐다. 전날 우투수인 서폴드가 나왔을 때 출전했던 고종욱 노수광이 빠지고 정의윤 김강민이 들어갔다. 염 감독은 "왼손 투수가 나왔을 때 윤석민 정의윤 최 정 로맥 등 우타자들이 제몫을 해줘야 한다"라면서 이날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SK는 전날 서폴드에게 9이닝 동안 단 2안타만 치며 부진한 끝에 0대3으로 완봉패를 당했다. 염 감독은 "서폴드가 좋았다. 공 자체가 좋았고 볼배합도 좋았다"면서 "개막전이라 우리 타자들이 초반에 기다리면서 신중한 타격을 했으나 서폴드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다보니 카운트 싸움이 불리해지며 어려운 상황이 됐다"라고 전날의 타격 부진을 분석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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