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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미국 야구 팬들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사인 훔치기 사실이 발각된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처분이 가볍다고 느끼는 분위기다.
MLB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는 24일(한국시각) '70% 이상의 팬들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최근 보스턴 관련 처분이 가볍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루머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결과 발표와 징계 내용을 두고 설문조사를 펼쳤고, 전체 5452명의 투표자 중 73.2%에 해당하는 3991명이 '징계가 너무 가볍다'는 쪽의 손을 들었다.
2017년 포스트시즌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사인훔치기를 펼쳤던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단장-감독 1년 무보수 자격정지 및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벌금 500만달러(약 60억원)의 철퇴를 맞은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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