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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위즈 로하스가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로하스는 21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첫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0-0이던 2회말 한화 선발 채드벨로부터 선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선두 유한준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네승로 출루했고, 오른쪽 타석에 선 로하스는 채드벨의 2구째 141㎞짜리 패스트볼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2-0. 로하스의 홈런에 힘입어 KT가 2회말까지 2-0으로 앞서나갔다.
채드벨은 격리 후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짧은 준비 기간 치곤 구위가 괜찮았다. 풀 스피드는 나오지 않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 아래서 형성됐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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