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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 키움 모터가 오늘도 즐겁게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임했다.
강병식 키움 히어로즈 타격 코치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의 2020시즌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테일러 모터와 키움은 총액 35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타점왕 제리 샌즈의 빈자리를 모터가 얼마나 메워 줄 수 있을지가 키움 히어로즈의 성적을 좌우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의 새 외인 타자 모터는 지난 스프링캠프 중 대만 프로팀과의 6번의 연습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타율 0.167로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되며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해 5월 초 예상되는 프로야구 개막에 있어 모터의 활약은 현재로서는 물음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키움 히어로즈의 2020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향해 달리는 키움의 새 외인 모터! 그의 2020시즌 활약을 기대해본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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