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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보스턴 레드삭스의 레전드이자 '빅파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데이빗 오티즈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깜짝 선물을 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야후스포츠'는 오티즈와 배우 존 크래신스키가 보스턴의 한 병원 의료진에게 '서프라이즈' 시즌권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오티즈는 레드삭스 구단과 상의해 '레드삭스 평생 시즌권' 4장을 의료진을 위해 주기로 했다. 결코 작은 선물이 아니다. 동부 지역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레드삭스는 시즌권 구매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크래신스키는 "레드삭스 시즌권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나는 16년 동안 대기자 명단에 올랐지만 아직 시즌 티켓을 구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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