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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대만리그가 11일 무관중 개막한 가운데, 라쿠텐 몽키스의 '로봇 응원단'이 화제를 끌고 있다고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가 12일 전했다.
중화직업봉구연맹(CPBL)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중신 브라더스전을 앞둔 라쿠텐의 로봇 응원단을 소개했다. 동영상에는 네온사인이 비춰진 관중석에서 라쿠텐이 설치한 로봇 응원단이 북을 치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라쿠텐은 이들 외에도 빈 관중석에 응원하는 선글라스, 마스크 차림의 판넬 사진과 마네킹을 세우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했다.
대만은 코로나19 사태 초반 입국 제한 등 효율적인 국가 방역 체계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 리그가 코로나 사태로 리그 개막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팬들은 CPBL 개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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