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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볍게 생각하진 않지만 한국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긍정적이다."
사실 타 구단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있기 위해 일시 귀국을 택한 경우도 많다. 대부분 개막 2주일 전쯤에 귀국할 것을 약속하고 돌아갔다. 프렉센은 "사실 아직 다른팀 선수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고 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 선수들의 의사도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팀이랑 남아서 시즌 준비를 잘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다만, 무관중 경기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프렉센은 "무관중 경기는 정말 별로다. 팬들의 응원이나 함성이 없는 야구는 말이 안된다. 팬들의 호응을 받으며 경기하는 것이 프로야구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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