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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스프링캠프가 끝나고 귀국한 이후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이 고민에 빠져있다.
때문에 KBO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라는 공지를 내걸었다. KBO는 '팬들과 선수단의 안전, 건강을 위해 선수와 팬들의 대면 만남 제한, 사인 및 사인 요청 제한, 선물 전달 제한, 선수단 동선 근거리 접촉 제한을 하기로 했다. 상황이 진정된 이후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성실하게 팬서비스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내용이었다.
팬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이야기는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먼저 거론된 내용이다. MLB 사무국과 NPB는 각 구단에 지침을 전달했다.
그러면서도 같한 주의는 필요하다. KBO와 구단들이 '거리두기' 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다. 만에 하나 선수단 내부나 관계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야구계 전체가 혼돈에 빠질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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