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을 향한 야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휴스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위치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4대2로 이겼다. 클로버파크는 메츠가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홈으로 쓰는 구장. 휴스턴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도 끊임 없이 야유 세례를 받았다. 어느 구장을 가든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사인 훔치기' 논란을 일으킨 휴스턴 선수들에게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친 스프링어는 "투수에게 집중했다. 내가 상대 해야 하는 게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서 "밖에서 어떤 소리가 나든지, 차단하려고 해야 한다. 지금은 필드에서의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