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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앙헬 산체스(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혹독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산체스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안타(1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첫 실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산체스의 첫 등판 소식을 전하며 '산체스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17승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야마구치 굥(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멍을 메우기 위애 영입한 투수다. 연봉 3억4000만엔(추정)으로 볼 때, 큰 기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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