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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앙헬 산체스(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혹독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산체스의 첫 등판 소식을 전하며 '산체스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17승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야마구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멍을 메우기 위애 영입한 투수다. 연봉 3억4000만엔(추정)으로 볼 때, 큰 기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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