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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 논란이 선수들의 가족까지 위협하고 있다.
휴스턴 외야수 조쉬 레딕은 22일(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협박을 받고 있다. '너의 가족과 아이들을 죽일 것'이라는 얘기도 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동조합도 선수들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토니 클라크 노조 대표는 "선수들의 안정이 중요한 사안이 됐다. 선수들과 가족들 모두 보호받아야 한다. 그들이 안전하게 야구장을 오가면서 경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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