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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호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스타가 아니고 국가대표팀 입니다."
BA는 두산과의 연습 경기를 위해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했다. 쉬고있던 선수들은 연습경기 하루 전날인 15일 모여서 훈련을 시작했다. 16일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아직 몸이 덜 풀린듯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이런 이유다. 그러나 BA와 ABL은 두산과 연습경기를 하면서 대표팀에 다시 긴장감을 불어넣고, 몸을 푸기에 최적의 찬스라고 생각했다.
또 지역 흥행도 신경썼다. 유료 관중을 받고 입장 티켓을 판매하자는 아이디어 역시 BA측의 아이디어다. 호주 야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보고싶다는 의욕이 강했다. 현지 방송사의 생중계도 이뤄지고, 경기 이벤트 역시 훌륭했다. 일요일 저녁에 야구장으로 수백명의 관중들이 모였다.
질롱(호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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