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김광현(31)이 쉽지 않은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ESPN' 메이저리그 전담 데이빗 숀필드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기고한 칼럼을 통해 2020 시즌을 앞두고 30개 구단에서 각각 주목할 만한 선수를 한 명씩 선정했다. 카디널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그가 꼽은 선수는 마르티네스였다.
숀필드 기자는 "마르티네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선발로 활약하며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카디널스는 올겨울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한 경쟁을 펼칠 선수로 김광현을 영입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의 가능성(upside)은 카디널스 투수 중 잭 플래허티를 제외하면 누구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마르티네스는 선발투수로 활약한 2015~2017년 성적을 통틀어 4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안정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그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지난 시즌에는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며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