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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사인 훔치기'로 구설수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중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휴스턴에 내려질 MLB사무국 조치를 전망했다. 그는 MLB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휴스턴이 최소 500만달러(약 58억원)의 벌금 및 다년간의 드래프트권 상실, 제프 러노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에 대한 징계 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처음은 야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징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도 '휴스턴에 대한 MLB 사무국의 징계 발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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